금융위원회는 3일 제44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 93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대 재학생 강병하씨(24)가 평균 81.93점으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숭실대 조규송씨(20)였고,52세의 서울대 졸업생 최병구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194명으로 전체의 20.7%에 달했다. 이는 2008년(23.5%)과 2007년(22.2%)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