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신종 플루 관련주들이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10시31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4.02% 오른 18만10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SK케미칼(2.92%)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S바이오팜파루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귀 체온계 업체인 이노칩(7.31%)도 큰 폭으로 올랐다. 손 세정제 업체인 보령메디앙스(4.10%)와 함께 에스텍파마(4.06%), 씨티씨바이오(4.41%), 중앙바이오(1.69%)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