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대표 최기현)는 4일 자회사인 (유)랜드몽골리아를 캐나다 토론토증시인 TSX(Toronto Stock Exchange)에 상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랜드몽골리아는 글로웍스가 지난 4월 100억원을 투자하며 지분 50%를 확보한 금광개발전문회사로 글로웍스와 안중원 사장이 최대주주다.

회사 관계자는 "랜드몽골리아를 세계최대의 자원증시인 캐나다에 상장 시킬 것"이라며 "랜드몽골리아는 생산라이센스인 A라이센스를 획득해 개발에 들어간 상황이어서 캐나다 증시에 상장하는 데 걸림돌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캐나다 TSX는 전세계 자원전문기업의 58%가 상장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자원전문 증시로, TSX에서는 세계 자원개발 투자자금의 65%가 조달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