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 마그네슘 소재업체 인수 긍정적-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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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7일 피앤텔이 마그네슘 소재업체 인수를 통해 휴대폰 완제품 외주생산(EMS)업체로서 일보 전진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영주 연구원은 "피앤텔은 지난 4일 마그네슘 압출재와 부품생산업체인 이륭엑스마의 인수를 발표했다"며 "자회사 코리아유니테크를 통해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발표로 피앤텔은 EMS업체로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며 "원가절감과 자회사 매출 증대로 인한 지분법평가이익과 같은 단기적 효과 이외에도 중장기적인 전략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엔텔은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힌지(Hinge) 모듈, 그리고 금속 기구물로 제품을 다변화함에 따라 외주 물량의 내재화 비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보유한 조립 기술과 생산관리 능력을 토대로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주 연구원은 "피앤텔은 지난 4일 마그네슘 압출재와 부품생산업체인 이륭엑스마의 인수를 발표했다"며 "자회사 코리아유니테크를 통해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발표로 피앤텔은 EMS업체로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며 "원가절감과 자회사 매출 증대로 인한 지분법평가이익과 같은 단기적 효과 이외에도 중장기적인 전략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엔텔은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힌지(Hinge) 모듈, 그리고 금속 기구물로 제품을 다변화함에 따라 외주 물량의 내재화 비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보유한 조립 기술과 생산관리 능력을 토대로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