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상승 모멘텀 부재 여전"-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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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조선업종에 대해 대형 조선사의 상선 신규수주 바닥이 확인되고 있지만 큰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락슨 신조선 선가 인텍스가 하락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선가하락은 신규선박 계약 없이 인덱스만으로 선가하락 추세를 반영하던 클락슨이 최근 상선 계약이 증가하면서 실제 선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 애널리스트는 "신조 선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내년 1분기에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나 선사희망 선가와 클락슨 선가를 비교하면 아직도 괴리가 있고 바이어 마켓(Buyer’s Market) 상황임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클락슨 선가 인텍스는 추가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장 조선사의 상선 수주 시작과 클락슨 선가 인텍스가 바닥을 확인하는 것은 큰 변화이기는 하지만 선가 수준이 낮아 주가에 큰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락슨 신조선 선가 인텍스가 하락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선가하락은 신규선박 계약 없이 인덱스만으로 선가하락 추세를 반영하던 클락슨이 최근 상선 계약이 증가하면서 실제 선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 애널리스트는 "신조 선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내년 1분기에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나 선사희망 선가와 클락슨 선가를 비교하면 아직도 괴리가 있고 바이어 마켓(Buyer’s Market) 상황임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클락슨 선가 인텍스는 추가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장 조선사의 상선 수주 시작과 클락슨 선가 인텍스가 바닥을 확인하는 것은 큰 변화이기는 하지만 선가 수준이 낮아 주가에 큰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