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팔자 확대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56포인트(0.47%) 내린 1601.34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고용 감소속도 둔화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9.89포인트(0.61%) 오른 1618.79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46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기관은 4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외국인도 10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 등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