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가 LG전자에 LED 모듈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7일 오후 1시28분 현재 바른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95원(14.85%) 급등한 3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전자는 오전 장중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LG전자에 디지털TV용 LED 모듈을 9월부터 개발 및 공급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이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바른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10년에 출시될 신규 LCD TV, LED TV 모델에 적용될 LED 모듈 및 RF 모듈을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또 "LED 모듈 사업확대를 위하여 신규 이전예정인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SMT 라인 및 모듈 조립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