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7일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 주고 탄소 캐시백 포인트를 제공하는 'KB 그린 그로스(green growth) 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하면 최고 10%,월 4만원 한도로 할인받을 수 있다. 철도를 이용해도 10%(월 5회,20만원 이내)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탄소 캐시백 가맹점인 이마트를 이용하면 금액의 0.1%가 포인트로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OK캐시백 가맹점(주유소 제외)이나 탄소캐시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