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시가총액 458조…전년말대비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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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액 상위 10대 그룹의 시가총액(2009년 9월4일 현재)이 전년말보다 52%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7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의 상장법인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모두 458조84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말의 300조4724억원 대비 52.71% 증가한 수치다. 10대그룹의 시가총액 비중도 49.92%로 전년말(48.23%)에 비해 1.69% 포인트 불어났다.
10대그룹 중에서는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9개 그룹의 시가총액이 늘어났다.
시가총액 증감액 기준 상위사는 삼성(증감액 73조5359억원), 현대차(35조4783억원), LG(33조759억원) 순이었고, 계열사 중에서는 LG이노텍이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306.67%)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한국거래소는 7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의 상장법인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모두 458조84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말의 300조4724억원 대비 52.71% 증가한 수치다. 10대그룹의 시가총액 비중도 49.92%로 전년말(48.23%)에 비해 1.69% 포인트 불어났다.
10대그룹 중에서는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9개 그룹의 시가총액이 늘어났다.
시가총액 증감액 기준 상위사는 삼성(증감액 73조5359억원), 현대차(35조4783억원), LG(33조759억원) 순이었고, 계열사 중에서는 LG이노텍이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306.67%)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