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09 현장] 베를린서 펼쳐진 차세대 '家電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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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2009'는 최첨단 전자제품의 경연장이었다. 삼성전자,LG전자,소니,필립스 등 주요 메이저 전자업체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사이에 출시할 전략 제품을 미리 선보였다.
올해 IFA에서 살펴볼 수 있는 TV 업계의 키워드는 LED(발광다이오드)와 3차원,그리고 인터넷이었다. LED TV는 당장 올해 연말부터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졌다. 브로드밴드 TV 부문은 예년에 비해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콘텐츠의 양이 많아진 것이 특징이다. 3차원 TV는 LED TV 시대 이후를 준비하는 차세대 전략제품으로 일본 업체들이 많은 공을 들였다.
백색가전 부문은 에너지 소모량과 용량 싸움이 치열했다. 거의 모든 참가업체가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와 물을 덜 소모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저전력 제품과 함께 기존 제품과 외관 크기는 같지만 내부 용량을 더 커진 제품들을 들고 나왔다.
베를린=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올해 IFA에서 살펴볼 수 있는 TV 업계의 키워드는 LED(발광다이오드)와 3차원,그리고 인터넷이었다. LED TV는 당장 올해 연말부터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졌다. 브로드밴드 TV 부문은 예년에 비해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콘텐츠의 양이 많아진 것이 특징이다. 3차원 TV는 LED TV 시대 이후를 준비하는 차세대 전략제품으로 일본 업체들이 많은 공을 들였다.
백색가전 부문은 에너지 소모량과 용량 싸움이 치열했다. 거의 모든 참가업체가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와 물을 덜 소모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저전력 제품과 함께 기존 제품과 외관 크기는 같지만 내부 용량을 더 커진 제품들을 들고 나왔다.
베를린=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