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파워가 2차전지 산업의 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이틀째 강세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와이즈파워는 전날보다 80원(3.48%) 오른 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와이즈파워의 주력 사업부인 2차전지 배터리팩이 전방사업의 호조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와이즈파워는 현금 동원력이 우수하고 품질의 신뢰도가 높은 업체들과 지속적인 관계가 가능해 보여 기존 사업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와이즈파워는 LG전자에 편중돼 있는 매출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팬택으로 배터리팩 납품을 확대했으며 최근 신규 진출을 선언한 S사의 배터리팩 납품업체로 선정돼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