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SK증권 대표이사가 8일 서울 전농동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CEO 청소년 경제교실’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경제교실은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금융의 기초개념, 올바른 경제 가치관 및 직업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신정여상과 미림여자정보고에 이어 세 번째다.

주요 교육 내용은 증권회사와 종합주가지수의 의미, 주식투자와 펀드란 무엇인가 등 기초적인 경제이론과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생활경제 등이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고가 되라, 아니면 차별화하라(Best or Different)'라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또 P(Best Practice, 실행력)에 A(Acceptance, 수용력)를 곱하면 E(Effectiveness, 효과)로 직결된다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