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09 현장] LED, 올해 TV시장 '핫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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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FA에서 LED TV는 메이저 TV 메이커의 필수 전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초부터 'LED 드라이브'를 시작한 삼성전자를 견제하기 위해 주요 TV 메이커들이 앞다퉈 LED TV 신제품을 내놓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LED TV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는 전시 컨셉트를 'LED TV'로 잡고 그동안 출시했던 LED TV 전 모델을 전시했다. LED TV 128대를 활용해 만든 초대형 꽃 조형물은 이번 행사에서 반드시 들러 사진을 찍어야 할 '포토 포인트'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제품 중 눈에 띄는 제품은 6.5㎜ 두께의 40~55인치 LED TV였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제품 중 가장 두께가 얇다. 이 제품은 전시용으로 출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LG전자는 LED TV에 독특한 디자인을 가미한 신제품 '보더리스(borderless·경계가 없는) TV'를 들고 나왔다. 제품명처럼 테두리 부분을 모두 없애진 못했지만 3㎝ 수준까지 줄였다. 독자적인 필름코팅기술과 압축사출기술이 적용돼 TV 전면이 테두리와 화면의 구분 없이 한 장의 검은색 유리판처럼 보이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광원(光源)으로 사용한 LED등이 TV 뒷면 테두리 부분에만 달린 '에지형' 제품을 먼저 선보였다"며 "뒷면 전체에 LED등을 단 '직하형' 제품의 출시 시기는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수한 기능이 첨가된 LED TV들도 다수 등장했다. 극장과 똑같은 2.35 대 1 화면 비율로 제작된 영화를 생생한 화질을 통해 볼 수 있는 21 대 9 비율의 '시네마스코프 LED TV'를 내놓은 필립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도시바,샤프 등도 LED TV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LED TV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는 전시 컨셉트를 'LED TV'로 잡고 그동안 출시했던 LED TV 전 모델을 전시했다. LED TV 128대를 활용해 만든 초대형 꽃 조형물은 이번 행사에서 반드시 들러 사진을 찍어야 할 '포토 포인트'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제품 중 눈에 띄는 제품은 6.5㎜ 두께의 40~55인치 LED TV였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제품 중 가장 두께가 얇다. 이 제품은 전시용으로 출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LG전자는 LED TV에 독특한 디자인을 가미한 신제품 '보더리스(borderless·경계가 없는) TV'를 들고 나왔다. 제품명처럼 테두리 부분을 모두 없애진 못했지만 3㎝ 수준까지 줄였다. 독자적인 필름코팅기술과 압축사출기술이 적용돼 TV 전면이 테두리와 화면의 구분 없이 한 장의 검은색 유리판처럼 보이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광원(光源)으로 사용한 LED등이 TV 뒷면 테두리 부분에만 달린 '에지형' 제품을 먼저 선보였다"며 "뒷면 전체에 LED등을 단 '직하형' 제품의 출시 시기는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수한 기능이 첨가된 LED TV들도 다수 등장했다. 극장과 똑같은 2.35 대 1 화면 비율로 제작된 영화를 생생한 화질을 통해 볼 수 있는 21 대 9 비율의 '시네마스코프 LED TV'를 내놓은 필립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도시바,샤프 등도 LED TV를 처음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