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액션 RPG 'C9'의 공개 서비스 한 달째를 앞두고, 8일 C9 사상 최초의 대규모 업데이트 '디스커버리 1 : 폭풍의 서막'의 신규 스테이지를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3대륙은 난공불락의 요새 마을 '러너스빌'을 둘러싼 험준한 산악 지역으로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강제 노역 지역, 웬디고 캠프, 고요한 영혼의 계곡 등 3개 스테이지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 공개될 계획이다.

길드원이나 게이머가 자유롭게 구성한 파티원들과 함께 대규모 결투에 참여해 길드의 명성을 높이고 다량의 보상 및 개인 전적을 쌓을 수 있는 길드 간 대전(GvG) 시스템 및 랭킹 파괴전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김대일 NHN게임스 PD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C9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는 더욱 살리는 한편, 플레이어간 유대감과 친밀도를 강화할 수 있는 길드 간 대전 시스템과 랭킹 파괴전을 도입함으로써 커뮤니티 중심의 RPG적 콘텐츠를 더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