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건강식품 부작용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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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만성질환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만성질환자 등이 건강식품을 먹고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53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증상별로는 피부장애(23건)와 위장장애(22건)가 많았지만 혈당 상승(7건),혈압 상승(2건) 등 기존 질환이 악화된 경우도 있었다.당뇨병을 앓던 40대 김모씨는 지난해 8월 누에 가공식품을 먹다가 얼굴이 붓고 시력이 약화되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보니 신장의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부작용을 유발한 제품 중 절반 가까이가 누에가공품,추출차류,마늘엑기스 등 건강증진효과를 표방한 제품이었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관계자는 “10개 주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의 18개 제품 중 절반 이상이 만성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았고 15종은 임산부,유아에 대한 주의사항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증상별로는 피부장애(23건)와 위장장애(22건)가 많았지만 혈당 상승(7건),혈압 상승(2건) 등 기존 질환이 악화된 경우도 있었다.당뇨병을 앓던 40대 김모씨는 지난해 8월 누에 가공식품을 먹다가 얼굴이 붓고 시력이 약화되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보니 신장의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부작용을 유발한 제품 중 절반 가까이가 누에가공품,추출차류,마늘엑기스 등 건강증진효과를 표방한 제품이었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관계자는 “10개 주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의 18개 제품 중 절반 이상이 만성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았고 15종은 임산부,유아에 대한 주의사항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