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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트ㆍ싸이월드 통합…SK컴즈 "만년 3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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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이달 말까지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만년 3위 자리를 벗어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올 들어 뉴스 페이지뷰(페이지를 열어 본 횟수)에서 네이버를 추월한 여세를 몰아 연말까지 검색 사업분야에서도 다음을 제치는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2위로 올라서겠다는 것이다.

    SK컴즈의 전략은 '통합'과 '검색 강화'로 요약된다. 이 회사는 서비스 통합의 일환으로 우선 오는 30일부터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메인 페이지를 한 곳에 묶어 단일화한 '커넥트 메인' 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 페이지는 검색과 뉴스,지식 등 네이트 서비스와 미니홈피,블로그,클럽,선물가게 등 싸이월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통합 페이지에서는 네이트온 메신저 서비스도 한눈에 보고 이용할 수 있다. 커넥트 메인을 통해 싸이월드 일촌,네이트온 버디들의 활동이나 로그인 상황 등을 체크할 수도 있다. 네이트온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냈던 주소록 정보 등도 제공돼 포털 최초로 '유무선 지인 네트워크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

    이 밖에 지금까지는 도토리로 싸이월드 아이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앞으로는 게임 등 외부 사이트의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네이트온에서 내 블로그나 싸이월드 댓글,이메일뿐 아니라 트위터 댓글까지 다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검색실험실 사이트(lab.nate.com)를 통해 시범 운영 중인 새로운 검색 기술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반응이 좋은 음악 검색과 시맨틱(의미추론) 검색 등을 앞세워 2위인 다음과의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형철 SK컴즈 대표는 "서비스 통합으로 네이트와 싸이월드 서비스를 더 편하게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트위터 등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도 강화된다"며 "서비스 통합과 외부 콘텐츠에 대한 개방조치가 가져다주는 시너지 효과로 사용자가 늘어나면 연말까지 검색에서는 다음을 추월하고,이메일에서는 네이버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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