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정감사를 다음 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18일부터 예산결산특위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28일부터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대상 기관 승인의 건과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지난해 결산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예산안 시정연설은 11월2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