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경의 중고차 라운지] 길어지는 신차 대기, 새차가 많아져야 매물도 늘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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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신차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투싼ix,마티즈크리에이티브,쏘렌토R 등 출시되는 신차마다 판매 예약이 쇄도하면서 차를 내품에 안기까지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 이른바 출고 전쟁이 매번 일어나고 있다.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형 쏘나타도 17일 신차발표회를 열 예정이어서 출고 전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고차 시장은 매물 부족현상을 빚고 있다. 새 차를 받아야 중고차를 시장에 내놓는데 새 차가 제때 나오고 있지 않은 탓이다. 여기에 파업으로 가동률이 주춤했던 쏘렌토R와 포르테쿱도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투싼ix도 생산 시기가 연기되고 있어 중고차 시장의 매물 부족 또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체적인 중고차 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경차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마티즈를 찾는 소비자는 조금씩 늘고 있다. 시세 또한 하향세를 보이다가 보합세로 돌아섰다. 마티즈는 2002년식이 300만원대에,2005년식은 400만~500만원대에서 거래된다. 모닝은 가격이 떨어지면서 다시 거래가 늘고 있다. 2006년~2007년식 모닝은 700만~800만원대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소형차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기가 꾸준히 많다. 특히 클릭 해치백형이 인기가 높다. 클릭 2004년식은 500만원대에,2007년식은 75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준중형차는 아반떼HD의 인기가 꾸준하다. 2006~2007년식은 1000만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뉴 SM3 또한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면 바로 거래가 될 만큼 인기가 높다. 포르테는 2008년식이 1300만원대에,로체이노베이션은 2008년식이 1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준중형차의 시세는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형차 또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NF쏘나타의 인기가 꾸준하다. 2006년,2007년식은 1200만~15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 곧 출시될 신형 쏘나타의 영향으로 쏘나타 트랜스폼을 찾는 소비자는 뜸한 편이다. 신형 쏘나타의 출시 가격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서 쏘나타 트랜스폼의 인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가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연비가 좋지 않은 토스카와 매그너스의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대형차는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쌍용차의 인기가 주춤하다가 다시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대형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현재 수요가 많다. 상대적으로 휘발유 차량에 비해 유가가 싼 편이고 연비도 좋기 때문이다. 쏘렌토R, 베라크루즈는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는 즉시 판매되고 있다. 쏘렌토R는 2009년식이 2900만~3000만원대,베라크루즈는 2006~2007년식이 2400만~31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싼은 투싼iX의 영향으로 찾는 소비자가 조금 줄어들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은 고유가 속에서 다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뉴카렌스와 카렌스2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 2000cc 배기량에 해치백형이라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뉴카렌스는 1100만~15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어 이 가격대의 중형차를 사려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고 있다.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700원대에 근접하면서 LPG 가격과 2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분간 LPG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K엔카 홍보팀 mklim@encar.com
이렇게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고차 시장은 매물 부족현상을 빚고 있다. 새 차를 받아야 중고차를 시장에 내놓는데 새 차가 제때 나오고 있지 않은 탓이다. 여기에 파업으로 가동률이 주춤했던 쏘렌토R와 포르테쿱도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투싼ix도 생산 시기가 연기되고 있어 중고차 시장의 매물 부족 또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체적인 중고차 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경차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마티즈를 찾는 소비자는 조금씩 늘고 있다. 시세 또한 하향세를 보이다가 보합세로 돌아섰다. 마티즈는 2002년식이 300만원대에,2005년식은 400만~500만원대에서 거래된다. 모닝은 가격이 떨어지면서 다시 거래가 늘고 있다. 2006년~2007년식 모닝은 700만~800만원대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소형차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기가 꾸준히 많다. 특히 클릭 해치백형이 인기가 높다. 클릭 2004년식은 500만원대에,2007년식은 75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준중형차는 아반떼HD의 인기가 꾸준하다. 2006~2007년식은 1000만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뉴 SM3 또한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면 바로 거래가 될 만큼 인기가 높다. 포르테는 2008년식이 1300만원대에,로체이노베이션은 2008년식이 1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준중형차의 시세는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형차 또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NF쏘나타의 인기가 꾸준하다. 2006년,2007년식은 1200만~15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 곧 출시될 신형 쏘나타의 영향으로 쏘나타 트랜스폼을 찾는 소비자는 뜸한 편이다. 신형 쏘나타의 출시 가격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서 쏘나타 트랜스폼의 인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가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연비가 좋지 않은 토스카와 매그너스의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대형차는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쌍용차의 인기가 주춤하다가 다시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대형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현재 수요가 많다. 상대적으로 휘발유 차량에 비해 유가가 싼 편이고 연비도 좋기 때문이다. 쏘렌토R, 베라크루즈는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는 즉시 판매되고 있다. 쏘렌토R는 2009년식이 2900만~3000만원대,베라크루즈는 2006~2007년식이 2400만~31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싼은 투싼iX의 영향으로 찾는 소비자가 조금 줄어들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은 고유가 속에서 다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뉴카렌스와 카렌스2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 2000cc 배기량에 해치백형이라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뉴카렌스는 1100만~15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어 이 가격대의 중형차를 사려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고 있다.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700원대에 근접하면서 LPG 가격과 2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분간 LPG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K엔카 홍보팀 mklim@enc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