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세계, 서남부 상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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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영등포에 오픈하는 복합시설물 타임스퀘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신세계가 건물안에 입점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경영을 맡으며 서울 서남부권의 상권을 겨낭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오는 16일 영등포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호텔과 서점, 테마파크와 생태공원까지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물이 문을 엽니다.
전체 면적이 36만2천㎡에 달하는 이 시설물은 영등포뿐 아니라 서울의 서남부 지역 상권을 활동무대로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는 영등포 상권에서 보기 힘들었던 명품관까지 들어서는 등 서남부 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게 관련 기업의 전망입니다.
석강 신세계 백화점 대표
"앞으로는 소비자 욕구가 다양화되고 전생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타임스퀘어라는 쇼핑몰과 시너지효과를 냄으로써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신세계가 경영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입점은 기존 상권과 치열한 승부를 예고합니다.
근처 4㎞ 반경에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형마트도 기존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10개나 됩니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중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고 대형마트 상품구성도 프리미엄과 중저가형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는 상권의 특성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