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대형 세단인 S클래스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뉴 S350 CDI 블루 이피션시(사진)를 출시했다. 공기 저항계수가 역대 S클래스 중 가장 좋은 0.27이다.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급 최고인 ℓ당 11.8㎞의 연비를 실현했다. 배기량은 2987㏄이다. 최고출력은 235마력,최대토크는 55㎏ · m다. 제로백은 7.8초다.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막는 주의 어시스트,차선이탈 방지장치 등 첨단 안전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1억2500만원.

◆도요타자동차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하이브리드카 누적 판매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 1997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를 출시한 지 12년 만이다. 도요타는 지난 4월 렉서스 RX450h,5월 3세대 프리우스,7월 렉서스 HS250h를 잇따라 출시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는 총 13종이다. 한국도요타는 다음 달 20일 프리우스 및 캠리 하이브리드 등 2종의 하이브리드카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모든 브리지스톤 판매점에서 초고성능 타이어인 '아드레날린'을 4개 이상 구매하는 사람에게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지급한다. 선착순 500명 한정이다. 차상대 승용차 타이어 영업팀 과장은 "아드레날린은 2007년 출시 후 입소문을 통해 성능과 기술력을 꾸준히 입증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홈페이지(www.bridgestone-korea.co.kr)를 참고하면 된다.

◆스마트 코리아는 유일한 수입 경차인 '스마트 포투'(사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주캐피탈과 공동으로 금융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포투 패션터보 쿠페 모델의 경우 차값(2490만원)의 30%인 747만원을 선납하고,36개월간 매달 28만3300원씩 납부하는 조건이다. 3년 후 유예금 55%를 상환하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이인석 사장은 "1000cc급 경차여서 일반과세 사업자들이 추가로 부가세를 10% 환급받을 수 있는 점도 매력"이라며 "ℓ당 25.2㎞의 높은 연비를 내는 신차를 하루 96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