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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팔자 강화에 낙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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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15포인트(1.00%) 내린 1603.5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2.56포인트(0.16%) 오른 1622.25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1602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관은 4198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지수선물을 대량으로 처분한 탓에 프로그램이 27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3937억원, 37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보험,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증권, 건설, 전기전자, 기계, 서비스, 운수창고, 금융, 은행, 전기가스 등이 1~3% 가량 급락하고 있다. 철강금속, 통신, 유통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현대차와 LG전자가 5~6%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 등이 내리고 있다. 포스코, KB금융, LG화학, 현대중공업, SK텔레콤, 하이닉스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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