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모바일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인 유라클(대표 조준희·박재홍)이 내년 6월까지 인천공항에 모바일RFID 항공물류정보시스템(m-AIRCIS) 테스트베드 구축과 상용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RFID(전자태그)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로 SK텔레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게 된다.

유라클은 모바일RFID 하드웨어와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공물류관리를 위한 모바일 RFID 전용서버와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또한 인천공항에서 항공물류 업무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KG옐로우캡,CJ제일제당,한국화이자제약 등에 모바일 물류 유통서비스를 개발,공급했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이번 인천공항 모바일 RFID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