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앨라배마 공장의 프레스공장 생산성이 북미 최고에 등극했습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지시간 8일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대강당에서 김회일 HMMA 법인장, 미쉘 힐(Michelle Hill) 하버리포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앨라배마 프레스공장의 북미 생산성 1위 수상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차는 세계적 경영컨설팅 업체인 올리버 와이먼(OLIVER WYMAN)사가 2008년 북미 자동차공장 생산성을 비교 보고한 ‘2009 하버리포트(Harbour Report)’에서 미국 앨라배마 프레스공장이 북미 전체 35개 프레스공장 중 생산성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는 시간당 생산판넬수, 평균 금형교환 시간, 금형 교환 횟수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위를 기록한 크라이슬러 벨비데어(Belvidere) 공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김회일 HMMA 법인장은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하기 까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수준의 생산성과 품질력을 지속적으로 관리, 유지함으로써 북미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