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일대 상전벽해…초대형 복합단지 '타임스퀘어' 1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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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옛 경성방직 공장부지에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복합단지인 '타임스퀘어(TIMES SQUARE)'가 오는 16일 개장한다.
타임스퀘어의 총체적 사업관리(CM)를 맡은 한미파슨스는 10일 "4만2600㎡의 부지에 연면적 37만㎡(12만평) 규모로 개발된 타임스퀘어의 탄생으로 영등포구 일대는 물론 구로 · 금천 주변지역의 생활문화와 부동산시장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6000억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에 2005년 10월부터 CM사로 참여해 설계검토,시공사 선정,공사관리 등 모든 단계의 사업관리를 수행했다.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UELC)을 개념으로 지어진 이 복합타운에는 신세계백화점,이마트,메리어트호텔,CGV,아모리스웨딩홀,교보문고,패션몰,오피스 2개동 등 상업 · 업무 · 문화 · 레저공간이 들어선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CM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