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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베이징車, 사브 지분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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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랜드ㆍ기술 확보 집념
    독일 오펠 인수에 실패한 중국 베이징자동차가 이번엔 스웨덴 사브의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첨단 기술과 글로벌 브랜드 확보에 집념을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일보는 10일 베이징자동차가 스웨덴 코닉세그를 주축으로 한 사브 인수 컨소시엄에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닉세그는 사브의 인수자로 선정됐으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자동차의 지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닉세그는 "베이징자동차의 지분 참여는 새로운 사브의 앞길을 열어주는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코닉세그 측은 앞서 미국과 노르웨이 투자자들의 지원으로 사브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당국의 재정 지원 없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왔다.

    베이징자동차는 지난 7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인 오펠 인수에 뛰어들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 포드가 팔려고 내놓은 볼보에도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글로벌업체를 인수해 일류 브랜드와 첨단기술을 동시에 확보,단숨에 세계적 자동차회사로 도약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베이징자동차는 지난해 77만1600여대를 만든 데 이어 2015년까지 생산을 200만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베이징자동차는 현대자동차의 합작 파트너이기도 하다.

    한편 지리자동차가 볼보 인수를 공식 선언하는 등 중국 자동차업체의 글로벌 기업 인수 · 합병(M&A) 시도가 거세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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