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ㆍ11 테러 8주년 첫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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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ㆍ잔해 '추모 상징' 부활
11일(현지시간)로 9 · 11 테러 8주년을 맞는다. 미국 정부는 테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9월11일을 국가 기념일(내셔널 데이)로 지정,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
이날 뉴욕 비콘 극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기념 연설을 할 예정이다.
테러 당시 건물의 철골과 파편,잔해를 보관하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 항만당국은 테러 추모 기간에 잔해를 기념품으로 받기를 원하는 미 전역의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시장과 시 당국자들을 초청해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옛 WTC 부지(그라운드 제로) 개발권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자 래리 실버스타인은 최근 이곳에 들어설 82층짜리 '프리덤 타워'와 나머지 3개의 업무용 빌딩 조감도(사진)를 공개했다. 수년간 지연되던 WTC 재건 계획은 8월12일 프리덤 타워의 24개 기둥 중 첫 번째 기둥이 세워지는 등 공사가 재개됐다. 실버스타인 측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이날 뉴욕 비콘 극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기념 연설을 할 예정이다.
테러 당시 건물의 철골과 파편,잔해를 보관하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 항만당국은 테러 추모 기간에 잔해를 기념품으로 받기를 원하는 미 전역의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시장과 시 당국자들을 초청해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옛 WTC 부지(그라운드 제로) 개발권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자 래리 실버스타인은 최근 이곳에 들어설 82층짜리 '프리덤 타워'와 나머지 3개의 업무용 빌딩 조감도(사진)를 공개했다. 수년간 지연되던 WTC 재건 계획은 8월12일 프리덤 타워의 24개 기둥 중 첫 번째 기둥이 세워지는 등 공사가 재개됐다. 실버스타인 측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