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미디어 이벤트에서 아이팟 신형 모델들을 선보였다. '아이팟 나노'(사진)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디자인이 훨씬 슬림해졌다.

특히 동영상 촬영 전용 비디오카메라와 마이크가 새롭게 탑재됐으며,FM 라디오와 만보계 등 각종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8GB(기가바이트) 모델이 149달러,16GB가 179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8GB와 16GB 모델은 각각 7시간,14시간 정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