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1일 현대제철에 대해 가격 인상을 반영해 실적을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박현욱 연구원은 "봉형강 및 열연코일 가격인상을반영해 2009년 예상실적을 조정했다"며 "최근의 현대차 지분매각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9월부터 봉형강 성수기에 진입해 긍정적인 뉴스라는 것. 고로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가동시점(2009년 12월)이 가까워질수록 주가에 선반영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