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삼보컴과의 시너지 기대…'매수'-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11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삼보컴퓨터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7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한승국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보컴퓨터와의 시너지로 인해 오피스 매출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보컴퓨터는 한컴 인수 후 올해 8월부터 개인용PC에 오피스 2007을 번들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한컴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개인 고객 시장에서 연간 최소 3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경우 추가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컴은 올해 상반기에 정부의 예산조기 집행에 따른 공공기관 매출 증가로 창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 증가한 239억원, 73억원이다.
그는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씽크프리부문에서 신규 계약들이 3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승국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보컴퓨터와의 시너지로 인해 오피스 매출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보컴퓨터는 한컴 인수 후 올해 8월부터 개인용PC에 오피스 2007을 번들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한컴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개인 고객 시장에서 연간 최소 3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경우 추가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컴은 올해 상반기에 정부의 예산조기 집행에 따른 공공기관 매출 증가로 창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 증가한 239억원, 73억원이다.
그는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씽크프리부문에서 신규 계약들이 3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