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실적 상승동력 복원-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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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의 실적 상승동력이 복원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지난달 신세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월 대비 17.3%와 5.3% 증가한 1조745억원과 720억원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판매호조와 이마트 매출 회복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백화점의 매출호조는 고소득층의 소비여력 증가와 판매촉진 활동의 강화가 주요인이고, 이마트의 경우는 매출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직전월 대비 매출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 연구원은 "신세계의 이달 실적은 영등포점 재개장과 월말 추석수요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부진한 실적 등으로 전월보다 실적 상승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영등포점 재개장과 센텀씨티 매출 상승 등으로 현대백화점 수준의 점유율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단기적 관점에서 신세계 주가의 양호한 흐름을 예상한다"며 "이는 올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과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등이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지난달 신세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월 대비 17.3%와 5.3% 증가한 1조745억원과 720억원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판매호조와 이마트 매출 회복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백화점의 매출호조는 고소득층의 소비여력 증가와 판매촉진 활동의 강화가 주요인이고, 이마트의 경우는 매출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직전월 대비 매출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 연구원은 "신세계의 이달 실적은 영등포점 재개장과 월말 추석수요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부진한 실적 등으로 전월보다 실적 상승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영등포점 재개장과 센텀씨티 매출 상승 등으로 현대백화점 수준의 점유율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단기적 관점에서 신세계 주가의 양호한 흐름을 예상한다"며 "이는 올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과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 등이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