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가 2차전지 구성물질 가운데 하나인 양극활물질을 개발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화석화는 전날보다 700원(5.53%)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화석화가 2차전지(리튬이온전지) 구성물질 중 하나인 양극활물질을 개발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SK증권은 "양극활물질은 LG화학에서 선택한 리튬망간 옥사이드와 다른 방식의 물질"이라며 "한화석화는 현재 1차적인 자체실험을 끝내고 해외 전지업체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