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이 LG가와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보락은 가격제한폭(14.94%)까지 치솟은 4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매수 호가잔량도 90만주 이상 쌓여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광모씨가 식품 첨가제 전문업체 보락의 대표인 정기련씨의 장녀 효정씨와 이달 말 화촉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10일 "결혼식은 구 회장 내외와 정기련 대표 내외를 비롯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