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회장은‥인력거꾼ㆍ신문팔이 출신…홈피 제작업체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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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B2B업체 '알리바바' 마윈 회장 인터뷰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출생의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어린 시절 인력거꾼,이삿짐센터 일꾼,신문팔이 등으로 일할 만큼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다. 모범생과도 거리가 멀었다. 삼수 끝에 항저우 사범대학 외국어과에 간신히 입학했는데 그나마 정원미달로 합격했다.
하지만 1995년 인터넷을 접하면서 인생항로를 바꾼다. 호기심으로 친구에게 맥주(beer)를 검색해 보게 했는데 미국 · 독일 맥주만 소개될 뿐 어디에도 중국 맥주에 대한 소개는 없었다. "중국 브랜드를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 마 회장은 대학 영어강사를 그만두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사업에 나섰다.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 속에서 1999년 9월 창업한 알리바바닷컴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후 세계 240개국 4200만개 회사(유료회원 53만개)가 이용하는 세계 최대 B2B 업체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30억위안(약 5400억원),순이익은 12억위안(216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1995년 인터넷을 접하면서 인생항로를 바꾼다. 호기심으로 친구에게 맥주(beer)를 검색해 보게 했는데 미국 · 독일 맥주만 소개될 뿐 어디에도 중국 맥주에 대한 소개는 없었다. "중국 브랜드를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 마 회장은 대학 영어강사를 그만두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사업에 나섰다.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 속에서 1999년 9월 창업한 알리바바닷컴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후 세계 240개국 4200만개 회사(유료회원 53만개)가 이용하는 세계 최대 B2B 업체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30억위안(약 5400억원),순이익은 12억위안(2160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