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는 14일 미국 포브스가 뽑은 '2009년 아시아 200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LED조명기업 중으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0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00대 베스트 중소기업(Forbes 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은 연매출 10억 달러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당이익(EPS)·매출·영업이익·시장가치·자산규모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대진디엠피는 주력사업인 프린터용 고무부품과 신규사업인 LED조명 사업이 조화를 이뤄 매년 매출성장폭이 16% 이상을 유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200대 리스트에 포함된 국내 기업으로는 교육 서비스 업체인 메가스터디와 온라인 게임업체인 엠게임, 자동차 부품업체 심팩 등 23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