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체인 CJ CGV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갖춘 CGV 영등포점을 16일 개관한다. 이 영화관 스타리움관에는 가로 31.38m,세로 13m,면적 407.94㎡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스크린이 설치돼 세계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점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바로 연결되며 전문 공연장인 'CGV 아트홀'과 오감체험 상영관인 '4D 플렉스',프리미엄 상영관 '골드클래스' 등을 포함해 12개관 3000석을 갖추고 있다. 음식과 공연,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펍 프로젝트'도 마련됐다.

15일에는 개관 기념으로 CGV 멤버십 회원을 상대로 한 무료 시사회가 열리며 개관 당일에는 유 · 무료 시사회가 함께 열린다. 24~30일 펍 프로젝트에서 언니네이발관,정원영밴드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며,다음 달 10~18일 CGV 아트홀에서는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CGV 러브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