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의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사장 주기용)이 영국계 투자회사인 런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LCA)와 함께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이를 위해 서울 대치동 소재 본사회의실에서 주기용 사장과 브라이언쿡(Bryan Cook) LCA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부동산 개발투자사업과 관련한 모든 업무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이날 맺었다. LCA는 앞으로 국내 부동산 개발투자사업과 관련해 사업 · 자금집행,소유권 권리보전,신탁업무,대리사무 등 업무에 대해 대한토지신탁을 우선적인 사업 파트너로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