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LG 동시투자 그룹주펀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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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산운용 '3대그룹플러스펀드'
그룹주 펀드가 잇달아 쏟아지는 가운데 삼성 현대차 LG그룹 주식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가 나왔다. 3대 그룹주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그룹주 펀드는 삼성 LG 현대차 현대 SK 등 단일 그룹주 펀드가 주를 이뤘다.
하이자산운용은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삼성 현대차 LG그룹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는 '하이3대그룹플러스' 펀드를 14일부터 하이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대 그룹의 범계열사 주식을 투자 대상에 올려 놓고 이 가운데 주력 종목을 집중 편입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예컨대 삼성그룹엔 신세계 CJ,현대그룹엔 현대차 현대중공업,LG그룹엔 GS LS그룹 등도 편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이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렇게 하면 투자 대상이 70~80개 종목에 이르지만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등 그룹의 대표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사실상 삼성 현대차 LG 계열 주식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하이자산운용은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삼성 현대차 LG그룹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는 '하이3대그룹플러스' 펀드를 14일부터 하이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대 그룹의 범계열사 주식을 투자 대상에 올려 놓고 이 가운데 주력 종목을 집중 편입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예컨대 삼성그룹엔 신세계 CJ,현대그룹엔 현대차 현대중공업,LG그룹엔 GS LS그룹 등도 편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이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렇게 하면 투자 대상이 70~80개 종목에 이르지만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등 그룹의 대표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사실상 삼성 현대차 LG 계열 주식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