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 주가 상승 여력 200% 넘어"-한맥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네오엠텔이 현 주가 대비 세 배가 넘는 상승 여력이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한맥투자증권은 14일 네오엠텔이 올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데다 내년 이후에는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8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지난 11일 네오엠텔의 주가가 2700원인 것을 감안하면 200% 넘게 오를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이 증권사 허도행 연구원은 "네오엠텔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492원이며, 내년 추정치는 이보다 156.8% 증가한 1263원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네오엠텔의 순이익이 올해 28억원, 내년 79억원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네오엠텔은 지난해 4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네오엠텔이 이달 초 내놓은 모바일 선물쿠폰 서비스가 '대박'을 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네오엠텔은 이달 8일 100% 자회사 큐피콘을 통해 모바일 선물쿠폰 서비스 '큐피콘'을 출시했다.
허 연구원은 "이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사진아니 메시지와 함께 선물할수 있는 모바일 커머스 상품권"이라며 "기존 이동통신사들의 모바일 상품교환서비스와 달리 보내는 사람의 사진이나 기업 로고 등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함께 보낼 수 있어 판촉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콘피콘으로 현재 던킨도너츠, 크리스피크림, 바이더웨이, 버거킹, 피자헛, CGV, 한국야쿠르트 등 약 100개의 상품이 서비스되고 있고 연말까지는 500개 이상의 상품이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큐피콘 서비스를 통해 네오엠텔은 올해 20억원, 내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자회사 큐프콘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 또한 각각 15억원과 4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여기에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인연문자' 서비스도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또 하나의 히트상품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극히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에는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면서 "내년 성장을 감안해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 해도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맥투자증권은 14일 네오엠텔이 올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데다 내년 이후에는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8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지난 11일 네오엠텔의 주가가 2700원인 것을 감안하면 200% 넘게 오를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이 증권사 허도행 연구원은 "네오엠텔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492원이며, 내년 추정치는 이보다 156.8% 증가한 1263원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네오엠텔의 순이익이 올해 28억원, 내년 79억원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네오엠텔은 지난해 4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네오엠텔이 이달 초 내놓은 모바일 선물쿠폰 서비스가 '대박'을 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네오엠텔은 이달 8일 100% 자회사 큐피콘을 통해 모바일 선물쿠폰 서비스 '큐피콘'을 출시했다.
허 연구원은 "이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사진아니 메시지와 함께 선물할수 있는 모바일 커머스 상품권"이라며 "기존 이동통신사들의 모바일 상품교환서비스와 달리 보내는 사람의 사진이나 기업 로고 등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함께 보낼 수 있어 판촉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콘피콘으로 현재 던킨도너츠, 크리스피크림, 바이더웨이, 버거킹, 피자헛, CGV, 한국야쿠르트 등 약 100개의 상품이 서비스되고 있고 연말까지는 500개 이상의 상품이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큐피콘 서비스를 통해 네오엠텔은 올해 20억원, 내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자회사 큐프콘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 또한 각각 15억원과 4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여기에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인연문자' 서비스도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또 하나의 히트상품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극히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에는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면서 "내년 성장을 감안해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 해도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