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가구를 사면 1m당 5만원을 돌려줍니다. '

에넥스(대표 박진호)가 이사,결혼 등 성수기를 맞아 14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부엌가구를 사면 1m(기존 부엌 하부장 기준)당 5만원을 돌려주는 '에넥스 캐시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엌가구를 사면 기존의 부엌가구를 보상해줘 실질적인 금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제도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제도로 79.2㎡(일자형 3m)는 15만원,105.5㎡(ㄱ형 2×3m)는 22만원,125.4㎡(ㄱ형 2.4×3.2m)는 25만원,148.5㎡(ㄷ형 2.7×2.8×1.8m)는 30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제품은 에넥스 최고 베스트셀러인 중가대와 중고가대의 모델명 5000~6000급 17개 제품이다. 회사는 또 부엌가구 전 제품에 대해 200만원 이상 구매시 집단장의 필수제품인 현관장 전 제품도 반값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밖에 최고가 제품을 10~15% 할인하는 '명품 프리미엄 부엌 제안전'을 11월30일까지 펼친다. 대상 제품은 국내 최고가 제품인 '블랙실버',프로방스풍의 원목인 '플로렌스'와 '그린워시',전통 원목디자인의 '클래식오크'와 '그랜드 오크',우아한 도장제품인 '헤라 메탈' 등 6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고객 눈높이에 맞춰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불황기에 기존의 틀을 깨고 경쟁업체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줘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