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쿠웨이트에서 26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발전플랜트를 공동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다.

15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3.13%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과 공동으로 쿠웨이트에서 총 공사금액이 26억달러(약 3조2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쿠웨이트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사비야(SABIYA)에 총 20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