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출연하며 눈길을 끈 연기자 이민정이 화장품 브랜드 '싸이닉'의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싸이닉 첫 광고 촬영을 마친 이민정은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광고 컨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싸이닉은 오픈마켓 11번가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THE RIGHT SELF-CLINIC(올바른 셀프 클리닉)을 모토로 피부에 올바른 성분으로 간편하고 쉬운 스킨 클리닉을 추구하는 고객 지향 브랜드다.

싸이닉 측은 “이민정은 풋풋하고 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엘레강스한 다양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 변화무쌍한 이미지 연출이 필요한 뷰티 모델로써의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아름답고 투명한 이민정의 피부는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이민정을 젊은 여성층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워너비 동안 피부 아이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민정은 9월 출시되는 싸이닉 산소 산림욕부터 활동을 시작해 10월 출시 하는 최초의 미스트타입 토탈 클렌징 트리트먼트 제품 광고를 촬영,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과 지면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올바른 성분, 올바른 화장품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과 함께 화장품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난 싸이닉의 첫 번째 전속모델로 발탁돼 기쁘다”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싸이닉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정은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후속으로 26일 첫방송 예정인 ‘그대 웃어요’에서 깜찍 발랄한 말괄량이 ‘정인’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