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도박을 예방하고 관련 중독자들을 치유하기 위한 교육성 짙은 무료 연극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울산시와 시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흡연 예방 창작 교육극 '아빠는 담배괴물'이 10월8일까지 울산시 성남동 토마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연극은 평범한 한 가장이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괴물로 변해 가족들을 위협하지만 가족의 괴로운 모습을 보고 금연에 성공해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052)248-1425

19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선보이는 '돌아오는 길'은 제1회 도박중독예방주간 기념 연극이다. 한 오십대 남자가 도박중독치유센터를 찾아와 상담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도박으로 자신의 인생과 가족이 파탄났던 과거사를 고백하는 내용으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중독예방치유센터가 기획한 국내 첫 도박 예방 및 치유극이다. (02)3673-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