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능인이 더 대우받아야 공평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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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기능인력이 더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한 우리 대표 선수단 및 가족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메달을 따고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면 여러분은 기능인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나라를 사랑하는 큰 애국자"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기능인력이 인정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정부정책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같이 훌륭한 인재들이 반드시 대학에 가야 하나. 안 가도 인정받을 수 있다"며 "고교를 나와 사회에 진출한 여러분들은 4년 뒤에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간 사람보다 더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게 공평한 사회"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부모님도 계시지만 혹시 대학에 못 보내고 공고에 보낸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실 것 없다. 앞으로는 최고가 될 것이다"고 격려한 뒤 "정부도 기능인력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한 우리 대표 선수단 및 가족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메달을 따고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면 여러분은 기능인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나라를 사랑하는 큰 애국자"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기능인력이 인정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정부정책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같이 훌륭한 인재들이 반드시 대학에 가야 하나. 안 가도 인정받을 수 있다"며 "고교를 나와 사회에 진출한 여러분들은 4년 뒤에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간 사람보다 더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게 공평한 사회"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부모님도 계시지만 혹시 대학에 못 보내고 공고에 보낸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실 것 없다. 앞으로는 최고가 될 것이다"고 격려한 뒤 "정부도 기능인력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