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은 '삼성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업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은 '삼성맨'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원 수 300명 이상 기업 34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핵심인재 스카우트 현황' 조사 결과, 선호하는 출신기업으로 삼성이 58.2%(복수응답)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LG(21.8%) SK(21.5%) 현대(17.5%) CJ(11.2%) 포스코(9.2%)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6.9%로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삼성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다'(27.6%) '업무관련 인맥이 다양할 것 같다'(12.3%)는 등 응답이 나왔다.
또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66.5%가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지 않은 핵심 인재가 빠져나가 고심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방법으로는 '사내에서 발굴 육성'이 30.1%에 그쳤고, '인맥을 통해 채용'(45.0%)이나 '전문 서치펌(헤드헌팅 업체)을 통한 채용'(13.8%) 등 외부 영입을 선호했다.
선호하는 경력 연차는 3년 이상 5년 미만이 3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5년 이상 7년 미만'(25.5%) '2년이상 3년미만'(24.4%) 순으로 나타났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직률이 높아감에 따라 우수인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우수인력을 영입할 때 직무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조직에 원만하게 조화될 수 있도록 조직 적응력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원 수 300명 이상 기업 34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핵심인재 스카우트 현황' 조사 결과, 선호하는 출신기업으로 삼성이 58.2%(복수응답)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LG(21.8%) SK(21.5%) 현대(17.5%) CJ(11.2%) 포스코(9.2%)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6.9%로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삼성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했기 때문'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직무별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다'(27.6%) '업무관련 인맥이 다양할 것 같다'(12.3%)는 등 응답이 나왔다.
또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66.5%가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지 않은 핵심 인재가 빠져나가 고심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방법으로는 '사내에서 발굴 육성'이 30.1%에 그쳤고, '인맥을 통해 채용'(45.0%)이나 '전문 서치펌(헤드헌팅 업체)을 통한 채용'(13.8%) 등 외부 영입을 선호했다.
선호하는 경력 연차는 3년 이상 5년 미만이 3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5년 이상 7년 미만'(25.5%) '2년이상 3년미만'(24.4%) 순으로 나타났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직률이 높아감에 따라 우수인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우수인력을 영입할 때 직무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조직에 원만하게 조화될 수 있도록 조직 적응력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