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外人 매수에 50만원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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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가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50만원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9시36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9000만원(1.80%) 오른 5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하는데 사용하는 창구는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HSBC,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이다.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전날(15일)까지 나흘간 약 1495억원 어치(30만6459주) 이 회사 주식을 샀다.
외국인이 이처럼 포스코에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최근 중국 철강가격이 상승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종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50만원을 돌파한 것은 외국인의 수급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곧 중국 철강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6일 오전 9시36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9000만원(1.80%) 오른 5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하는데 사용하는 창구는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HSBC,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이다.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전날(15일)까지 나흘간 약 1495억원 어치(30만6459주) 이 회사 주식을 샀다.
외국인이 이처럼 포스코에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최근 중국 철강가격이 상승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종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50만원을 돌파한 것은 외국인의 수급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곧 중국 철강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