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로드쇼] "무료 컨설팅 내년부터 상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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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웅 소상공인진흥원장
홍용웅 소상공인진흥원 원장(사진)은 "찾아가는 무료 컨설팅을 내년부터 상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원장은 16일 중기청 · 한경 공동 주최 '창업 · 자영업 로드쇼' 목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무료 컨설팅에 대한 지방 자영업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내년부터는 매월 1회씩 방문 컨설팅 상설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원장은 9일째 전국을 누비고 있는 컨설턴트들을 격려하고 현지 상인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목포를 찾았다. 그는 "이번에 컨설팅을 받지 못했다 해도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원래 상담비의 10%만 내고 상담받을 수 있다"며 "진흥원이 보유한 컨설턴트 1000명 중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이런 상담을 매년 5000건 정도 제공하고 있다.
홍 원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성공창업 패키지' 수료생이 9월 현재 5000명을 넘어 예상보다 60% 이상 많고 연말까진 1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료생이 1000명에 그쳤으나 경기침체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홍 원장은 "창업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 중에서 창업 후 5년 뒤 살아남는 비율이 40%선인 데 비해 교육을 받으면 그 비율이 60%로 높아진다"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창업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포=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홍 원장은 16일 중기청 · 한경 공동 주최 '창업 · 자영업 로드쇼' 목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무료 컨설팅에 대한 지방 자영업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내년부터는 매월 1회씩 방문 컨설팅 상설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원장은 9일째 전국을 누비고 있는 컨설턴트들을 격려하고 현지 상인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목포를 찾았다. 그는 "이번에 컨설팅을 받지 못했다 해도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원래 상담비의 10%만 내고 상담받을 수 있다"며 "진흥원이 보유한 컨설턴트 1000명 중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이런 상담을 매년 5000건 정도 제공하고 있다.
홍 원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성공창업 패키지' 수료생이 9월 현재 5000명을 넘어 예상보다 60% 이상 많고 연말까진 1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료생이 1000명에 그쳤으나 경기침체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홍 원장은 "창업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 중에서 창업 후 5년 뒤 살아남는 비율이 40%선인 데 비해 교육을 받으면 그 비율이 60%로 높아진다"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창업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포=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