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졸 공채 10.3대1…경력·기능직도 51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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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10.3 대 1을 기록했다.
삼성은 총 4400명을 선발하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3급)에 총 4만5500명이 응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4000명 모집에 3만1200명 지원,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 하반기 공채보다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47%가량 늘었다"며 "올해부터 대학 졸업연도와 나이 제한 규정을 없애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오는 20일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SSAT: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 일정은 계열사별로 다르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중순께로 예정돼 있다.
삼성은 이날 경력 및 기능직 사원 선발계획도 확정했다. 삼성 관계자는 "경력직 1700명과 기능직(고졸) 34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며 "청년 인턴 채용 계획 1000명을 포함하면 올 하반기 전체 채용 규모는 1만5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삼성은 총 4400명을 선발하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3급)에 총 4만5500명이 응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4000명 모집에 3만1200명 지원,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 하반기 공채보다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47%가량 늘었다"며 "올해부터 대학 졸업연도와 나이 제한 규정을 없애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오는 20일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SSAT: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 일정은 계열사별로 다르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중순께로 예정돼 있다.
삼성은 이날 경력 및 기능직 사원 선발계획도 확정했다. 삼성 관계자는 "경력직 1700명과 기능직(고졸) 34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며 "청년 인턴 채용 계획 1000명을 포함하면 올 하반기 전체 채용 규모는 1만5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