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선정 단기 MBA 순위…스페인 IE비즈니스스쿨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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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단기 경영대학원(MBA) 프로그램 평가에서 스페인의 IE비즈니스스쿨이 1위를 차지했다.
단기 MBA 프로그램은 보통 2년의 일반 MBA 과정과 달리 10~15개월동안 진행되며 미국보다는 유럽에 많이 개설돼 있다.WSJ은 최근 학업을 빨리 마치고 일을 다시 시작하기 원하는 학생들 사이에 단기 MBA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처음으로 전세계 48개 학교의 단기 MBA 과정만을 평가해 16일 발표했다.
IE비즈니스스쿨은 학생들의 출신 지역과 경력이 다양해 전세계에 넓은 인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선정됐다.실제처럼 창업하고 동료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평가하는 프로그램도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2위에는 혹독한 리더십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가 선정됐다.영국의 크랜필드경영대학이 3위에 올랐으며 미국의 노스웨스턴대학의 켈로그경영대와 밥슨칼리지의 경영대학원이 그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상위 15위안에 유럽 9곳,미국 5곳,남미 1곳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 대상 학생들과 졸업생의 82% 이상이 빨리 산업 현장에 나가 일할 수 있는 점을 단기 MBA 과정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기업 채용담당자들도 단기 MBA 과정이 2년제 MBA 과정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단기 MBA 프로그램은 보통 2년의 일반 MBA 과정과 달리 10~15개월동안 진행되며 미국보다는 유럽에 많이 개설돼 있다.WSJ은 최근 학업을 빨리 마치고 일을 다시 시작하기 원하는 학생들 사이에 단기 MBA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처음으로 전세계 48개 학교의 단기 MBA 과정만을 평가해 16일 발표했다.
IE비즈니스스쿨은 학생들의 출신 지역과 경력이 다양해 전세계에 넓은 인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선정됐다.실제처럼 창업하고 동료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평가하는 프로그램도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2위에는 혹독한 리더십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가 선정됐다.영국의 크랜필드경영대학이 3위에 올랐으며 미국의 노스웨스턴대학의 켈로그경영대와 밥슨칼리지의 경영대학원이 그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상위 15위안에 유럽 9곳,미국 5곳,남미 1곳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 대상 학생들과 졸업생의 82% 이상이 빨리 산업 현장에 나가 일할 수 있는 점을 단기 MBA 과정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기업 채용담당자들도 단기 MBA 과정이 2년제 MBA 과정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