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코치와 동거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일본 'zakzak'는 "미구 뉴저지의 한 맨션에서 안도 미키가 코치와 동거하고 있다"고 '주간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코치인 니콜라이 모로조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이미 3번의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부인은 모두 피겨 선수 출신이다.

동거설이 확산되자 안도 미키의 소속사측은 "두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을 뿐이다"고 함축했다.

하지만, 주변 이웃들 사이에서 두사람은 '사이좋은 커플'로 알려져 있으며 두사람의 다정한 모습들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현재 안도 미키와 코치인 니콜라이 모로조프는 내년 2월 밴쿠버 올림픽을 위해 뉴저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소식을 전한 팬들은 이미 세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모로조프와의 동거라는 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은 2006년 안도 미키가 랭킹 10위권 밖으로 밀려 났을때 이뤄 졌으며 모로조프의 도움으로 안도 미키는 200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