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스크린 데뷔작 '토끼와 리저드' 10월 개봉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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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의 스크린 데뷔작 '토끼와 리저드'가 10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토끼와 리저드'는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 분)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희귀한 심장병에 걸린 은설(장혁 분)이 우연히 동행하게 겪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멜로다.
어릴 적 자신을 버린 친엄마를 찾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홀로 서울에 온 입양아 메이 역을 맡은 성유리는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깊은 상처를 안은 메이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겉은 거칠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희귀병에 아파하며 외로워하는 남자 은설 역의 장혁 역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애틋한 감정 연기를 선사한다.
이 영화는 개봉에 앞서 10월 8일부터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을 통해 선공개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